지난 날들을 돌아보며

생각해 보면, 지금까지 과거에 대해 생각할 땐 항상 후회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주를 이루었다. 도전에 실패했던 경험이나 노력하지 않음에 대한 후회 등을 먼저 떠올리곤 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후회를 하는 게 어떤 의미를 지니겠나 싶다. 이미 지나간 일이고 과거의 실패를 발판 삼아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니까, 결국 과거를 부정한다는 게 지금의 나를 부정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.

앞으로의 5개월 동안

항상 생각해 왔던 것이지만 개발은 탄탄한 기반 지식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, 실제로도 그렇다고 생각한다. 이론적인 공부 뿐 아니라 이론을 코드와 접목시키면서 기반 지식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뤄나가는 경험을 쌓아 볼 예정이다.

과정이 모두 끝난 후

사실 5개월의 과정으로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개발자가 될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. 단지 생각해온 방향을 따라 몇 걸음이라도 더 걸은 내 모습이 되길 희망한다. 기왕이면..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과정의 끝에 주어지면 더욱 좋을 것 같다.